롯데칠성음료가 올해로 22년 동안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이동진 롯데칠성음료 주류영업본부장은 강임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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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는 ‘내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각 1,500만원씩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금액만도 총 3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군산과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롯데칠성음료의 주류제품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향후 군산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진 롯데칠성음료 주류영업본부장은 “군산시민들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 교육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 76여년간 군산 지역과 함께 해 온 향토기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청주 ‘백화수복’과 ‘청하’는 물론, 고급 수제 청주 ‘설화’, 소주 ‘처음처럼’, 전통 증류식 소주 ‘대장부’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통1등 요리주 ‘미림’ 등을 생산하고 있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