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청소년 친화적 수련시설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의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는 청소년운영위원가 만들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하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나우폴리온 11기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이해,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사업소개 등 청소년운영위원의 역량강화, 소속감 증대, 친목도모 등 이후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발열체크, 코로나19 자가진단, 사회적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위촉된 군산여고 2학년 정수진 학생은 “군산의 청소년들을 대표해서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선발돼 너무 자랑스럽다.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놀이·여가·학습·체험 등 모든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영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있기에 청소년수련관이 있다. 청소년운영위원이 청소년수련관을 이끌어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군산청소년수련관 실무자들은 청소년운영위원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수련시설에 전달해 수련시설이 청소년 친화적 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정위원회로 우리나라에서 법률로 정한 위원회와 기구 중 유일하게 청소년으로만 구성되는 위원회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