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하며 학생 취업 지도에 나섰다.
군산대 대학일자리센터의 전문 진로 취업 컨설턴트 3명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군산상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를 비롯한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취업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등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취업지원 서비스는 지난 2017년 군산대와 군산상고가 체결한 진로 및 진학 교육 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 체결 이후 군산대는 매년 군산상고를 방문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학 예정자 및 예비 취업자 등 학생 상황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왔다.
정승우 군산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청년구직자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진로 및 취업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지난 2017년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진로 취업지원 서비스는 물론 정부 청년고용정책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