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는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실현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를 위해 최근 (사)아시아교육협의회(이사장 이주호, (전)교육부장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계철 군장대 총장과 전근환 기획관리처장, 권은하 국제교류원장이 참석했으며, 아시아교육협의회에서는 이주호 이사장, 황보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아시아교육협의회는 2022년 문․이과 통합형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대학의 기초학력 저하를 막고 개별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올리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AI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실현(HTHT, High Touch High Tech)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증진시키고자 대학 컨소시엄을 지난 3일 출범했다.
HTHT는 AI를 활용한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델로, 지능형 개인 교습체제(Intelligent Tutoring System;ITS)를 대학에 도입해 교수가 프로젝트 학습 등 ‘하이터치’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교수학습 시스템이다.
군장대는 AI를 활용해 교수와 학생 간의 보다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해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필요한 지도․상담을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이 다른 수준과 속도로 충분히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는 교육 방향에 뜻을 같이 하고, AI를 통한 교육과정을 도입 교육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계철 총장은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서 전북지역에서 테스트 베드(test bed)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HTHT 교육을 통해 학생별 수요를 충족시키는 융합 강의를 진행하고, 개별 맞춤형 AI 지원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