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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특집 “엄친아 모여라!”

군산교육청, 관내 학부모․자녀 대상 인문학강의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8-12 23:20:24 2020.08.12 23:20: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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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군산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방학특집 학부모교육 ‘엄마아빠랑 친한 아이 인문학주간’을 운영한다.

 일명 ‘엄친아 인문학주간’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인문학강의에 참여, 서로의 관심사와 생각을 나누고 더욱 친밀하게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강의주제는 부모는 물론 초․중․고 학생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 구성돼 모두 5일간, 5회의 강좌로 진행된다.

 13일 첫 강의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는 김도윤 작가(필명 갈로아)의 도서명과 동일한 제목인데,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곤충 덕후의 자질을 바탕으로 웹툰 작가로서의 성장과정 등의 이야기와 곤충의 진화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14일에는 세계 최초로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개발해 지속가능한 대체에너지를 확대하고자 노력하는 박혜린(이노마드 대표), 17일 털복숭이 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국립과천과학관의 이정모 관장, 18일 대중음악을 통해 우리 사회를 통찰하는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 19일 역사를 통한 깨달음과 동북공정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해온 조법종 교수(우석대 역사교육학과) 등 다양한 인문학사고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박일관 교육장은 “유난히 짧은 여름방학 기간이지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하고 유익한 인문학강좌를 통해 우리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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