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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

군산문화초,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편지 전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8-31 09:09:28 2020.08.31 09:09: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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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초등학교(교장 신현수)가 코로나19 예방과 치료 등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정성을 담은 감사편지쓰기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문화초는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특히 최일선에서 바이러스와 마주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편지쓰기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은 엽서나 예쁜 편지지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감사의 글을 쓰는 활동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40여명의 학생들과 40여명의 교직원들이 쓴 감사편지는 지난 28일과 31일 오후 학생대표와 교사들이 군산시보건소와 군산의료원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편지와 함께 사탕과 초콜릿 등으로 만든 희망약, 용기약, 사랑약, 위로약, 행복약 등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감사편지에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 덕분에 첼린지’, ‘의료인들 덕분에 행복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등 격려의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11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중점학교로 지정돼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초는 교육취약 아동·청소년의 교육기회, 과정, 결과에서 나타나는 주요 취약성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한 교육, 문화, 복지 등의 통합지원체제 구축으로 학교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와 가정이 함께 공동체를 구축하는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감사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폭염 속에서도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물리칠 수 있도록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현수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의료진을 위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준비한 감사편지가 작으나마 힘이 되고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함께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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