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3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청렴 서약식’을 개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대학문화 정착을 위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돼 참가인원을 주요 보직자 및 과장, 팀장 등으로 최소화한 후, 서약 내용을 전 구성원이 공유했다.
청렴 서약서 주요 내용은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해 부패를 예방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으며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할 것 등이다.
군산대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청렴 다짐의 날’로 정하고, 전 구성원이 세부 실천 과제를 통한 자기 진단으로 개인 청렴도를 체크하고 있으며 앞으로 행동 강령 개정 등을 통해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대는 지난 3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슬로건 공모대회’를 개최해 ‘정직은 나의 경쟁력, 청렴은 대학의 경쟁력’을 대상으로 청렴 표어 우수작 6편을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