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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화인(주) 김유석 대표가 군산대(총장 곽병선) 나노화학공학과(학과장 김석순 교수)와 화학과(학과장 이민재 교수)에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정우화인은 군산대에 연간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이번 산학장학금은 나노화학공학과와 화학과의 학생장학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4학년 학생 4명에게 전달된다.

군산대 산학장학금은 산학협력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출연한 것으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돼고 있다. .

정우화인(주) 김유석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 못해 아쉽지만, 지역 대학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장학기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졸업 후 지역 기업에 취업해 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대학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관련학과 학과장인 김석순 교수와 이민재 교수는 “기업에서 기부한 장학금을 활용해 지역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화학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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