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구수연)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다문화가정 학부모 20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플러스-학부모교육’을 마련해 관심을 받고 있다.
첫 날인 23일에는 임진희 나포중 교사가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 10가정에게 필수 코딩교육, 자유학기제,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24일에는 민완성 미장초 교장이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 10가정에게 코로나19로 달라진 학교생활, 온라인 수업과 더불어 학령기 자녀와의 대화법에 대해 특강을 준비했다.
이번 학부모교육 신청기간은 18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방법은 전화접수(443-0053)만 가능하다. 단, 코로나19로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구수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고민이 상당하셨을 거라 생각하기에 센터에서는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학교생활과 궁금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교육에 다문화가정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