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장애학생을 위한 온라인 그룹 학습컨설팅을 실시해 학습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원대는 28일 고위험 소수자 학생의 학습역량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온라인 그룹 학습컨설팅을 실시해, 장애학생 맞춤형 학습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학습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긍정적인 학습태도를 함양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그룹 학습컨설팅에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Zoom 플랫폼 사용)로 이동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2020학년도 장애학생이 전원 참석을 하는 등 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학생은 “앞으로 학과공부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으며, 김 모학생은 “교수학습개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고위험 소수자 학생들을 위한 학습역량프로그램으로 유학생 그룹 학습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학업복귀를 위한 장기결석자 프로그램과 학습동기 강화를 위한 학사경고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어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역량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김은정 호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센터에서는 학습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고위험 소수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으며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