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지난 28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북도내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해 명실상부 상위권 대학의 위상을 뽐냈다.
호원대는 총 957명 모집에 8867명이 지원해 9.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와 수험생 감소 등 학생모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업률이 비교적 높은 보건계열 등의 지원이 상승해 작년 지원율 9.26대 1 보다 높게 나타났다.
호원대 일반전형 전체 학과 중 경쟁률 상위 학과는 실용음악학부로 총 95명 모집에 3623명 지원으로 38.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17명 모집에 1826명이 지원해 107.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물리치료학과 30명 모집에 697명 지원으로 23.23 대 1 ▲간호학과 37명 모집에 809명이 지원해 21.86 대 1 ▲호텔외식조리학과 16명 모집에 227명이 지원해 14.19 대 1 ▲공연미디어연기전공 22명 모집에 329명이 지원해 14.95 대 1 ▲치위생학과 26명 모집에 327명이 지원해 12.58 대 1 ▲응급구조학과 36명 모집에 363명이 지원해 10.0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호원대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실용음악 보컬전공을 비롯하여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에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된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