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교직원 진로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대학생 진로지도 2급 강사’ 자격과정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과정은 교직원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 학과별 취업 전담교수 및 희망 교수, 조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50명 미만으로 한정했다.
교육내용은 대학 진로지도의 이해와 방향, 진로지도의 현주소, 진로심리검사의 필요성과 활용법,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한 동기요인 분석,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한 자아분석, 학생 개인 맞춤형 진로지도 방법, 진로지도 활용 프로그램, 시각화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설계 이해 등이다.
군산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현장적용 중심의 교직원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와 진로설계 강화를 도모해 취업률을 상승시키는 한편, 학과별 진로교육 및 진로지도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승우 학생처장 및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진로지도 전문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데, 이번 과정이 교직원들의 진로코칭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