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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몰아친 취업시장, 실력으로 뚫는다”

군산상고, 대면․비대면 캠프 '취업을 JOB아라!’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0-26 09:27:26 2020.10.26 09:27: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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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펼칠 수 있게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 제공해 눈길

 

  특성화고의 브랜드 역량을 좀 더 높여 학생들이 꿈을 향한 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새장 밖을 힘차게 날 수 있는 버팀목이 돼 주는 군산상업고등학교(교장 김태현)가 지역기관과 협력해 온라인 청년취업캠프를 진행하며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

 군산상고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석기)의 지원을 받아 취업예정자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JOB아라!’ 캠프를 대면․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군산고용위기센터 지원과 협력으로 5일간 실시된 이번 취업캠프에서는 ▲2020 취업트렌드 및 실전전략 ▲역량중심의 채용 트렌드 분석 ▲호감 가는 이미지를 위한 면접자세, 제스처, 표정, 자신감 있는 면접 목소리를 위한 리듬스피치 개별지도 ▲회사가 원하는 입사지원서 작성 ▲여권용 사진 및 입사지원서에 필요한 사진 촬영과 카메라 촬영 피드백 ▲코딩과 영상편집 ▲인공지능의 기초, 소프트웨어 활용에 필요한 SW창의융합 코딩교육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소극적 활동으로 침체돼 있는 분위기 속에 현재의 사회․경제적 흐름이나 변화되는 시장경제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성제 학생회장은 “회사가 원하는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호감 가는 면접 자세, 표정, 제스처, 스피치 개별지도 등을 가르쳐준 모의면접은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줬다”며 “특히 20여 명의 소수를 대상으로 SW창의융합 코딩교육은 최근 변화되는 시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에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업의 문을 여는데 아낌없는 투자와 교육환경을 조성해온 군산상고는 상업교육의 요람으로써 수많은 인재들이 우리사회 적재적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기와 소질을 개발해 그들의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어 있지만 군산상고만의 저력을 바탕으로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적응력, 원만한 대인관계, 승부 근성, 창의력과 추진력을 가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군산대 취업 컨설턴트 3명이 군산상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취업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등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군산상고와 전주기전대가 1대1 멘토-멘티제를 운영하며 학생들과의 학과관련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발전과 혁신을 도모하기도 했다.

 김태현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역량 발현을 위해 학년별 진로교육이 이뤄진 상태에서 아주 적합한 교육지원이었고,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에게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도 미래를 위해 큰 도움이 된 듯하다”며 “특성화고가 전반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무적 능력을 향상시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상고에서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학과로 전북 유일의 경영 관련 부사관과를 비롯해 창업경영과, 금융정보과 학생 120명을 모집해 취업의 명수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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