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군산 관내 초등학교 중 희망학교 12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축구협회의 추천을 받은 4명의 축구교육 전문지도사가 각 학교를 찾아가 학급별 2번의 축구수업을 진행, 경기 기술 부분과 축구 놀이중심의 레크레이션으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운동을 통한 면역력 증강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2시간 동안 알차게 활동하고 참여한 아이들․교사 모두 만족했던 시간으로, 이 수업지도안을 바탕으로 다른 구기 종목에 적용해 활용하는 방법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코로나 상황에서 체육수업의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박일관 교육장은은 “아이들에게 가장 즐거운 시간은 체육수업시간이다.가장 행복한 시간을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추진했다”며 “이번 축구교실을 계기로 초등학교 체육을 위해 현장의 지원의 방식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