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서동석)가 후배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호원대 총동창회는 지난 16일 군산 소재 중식당 회의실에서 아동복지학과 3학년 이정은 학생 등 27명에게 장학금 81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서동석 회장을 비롯해 총동창회 임원들과 선발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서동석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로 힘든 재학생들을 학업에 전념하게 하고, 국가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학생-대학-지역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갖춘 장학사업이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총동창회가 되겠다”면서 장학금을 매년 지속적으로 지급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호원대 총동창회는 지난 2006년부터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후배 재학생 300여 명에게 모두 1억4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