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활동으로 특색 있는 학교, 오색빛깔 동화 같은 학교를 지향하는 군산 오봉초등학교(교장 정혜영)가 언택트 ‘새만금 잼버리 성공기원 자전거 라이딩’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오봉초 오봉 잼버리 서포터즈 학생과 교사는 왕복 20.23km에 달하는 새만금도로를 달려 김제시 청하면 새창이 다리까지 자전거로 박일관 군산교육장과 함께 달렸다.
오봉 잼버리 서포터즈 학생 15명과 4명의 교사는 새만금 잼버리 성공을 위해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담아 프로젝트를 안전하게 완수했다.
앞서 오봉초 새만금 잼버리 서포터즈 19명(학생15명, 교직원4명)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동안 한라산 등반․올레길 자전거 하이킹(20.23km)․성산일출봉 일출 등반을 통해 제주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만금 잼버리 성공에 대한 의지를 홍보하고 돌아왔다.
이는 오봉초가 계획했던 장기프로젝트중 하나로 ‘백두대간에서 한라까지’인 한라산등반 등 제주도 새만금 잼버리 성공기원 대장정을 실시해,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홍보와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박일관 교육장은 “오봉초등학교의 2021학년도 어울림학교 운영과 잼버리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우리 군산지역 학생과 시민들의 잼버리 인식 확산에 노력하는 오봉초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혜영 오봉초교장은 “군산교육장님과 함께하는 자전거 라이딩 응원은 어울림학교 운영과 잼버리 서포터즈 활동에 더욱 큰 힘이 됐다며, 오봉초 학생들 사이에서도 점점 잼버리 붐이 일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행복한 오봉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봉초는 지난 2019년부터 세계 새만금 잼버리가 개최되는 2023년까지 5년간의 장기 교육과정 플랜을 가지고 새만금 잼버리를 학교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