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학교장 및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콘서트’를 열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지난 23일 코로나 19 방역지침 내에서 이뤄진 ‘청렴라이브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청렴교육으로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더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100분 동안 진행된 ‘청렴라이브콘서트’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렴판소리, 상황극, 샌드아트, 청렴감동영상 등의 다양한 컨텐츠에 담아 라이브로 진행해 재미있는 내용구성으로 현장감이 더해져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전통 판소리 별주부전을 재해석한 ‘신별주부전’으로 시작한 콘서트는 구성진 가락과 예상치 못한 청탁금지법내용 접목은 신선했고, ‘고이사의 하루’로 이어진 공연에서는 부정청탁을 받고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하는 고이사의 상황을 표현해 공직자로써 있을 법한 상황을 표현하여 공감을 얻었다.

또한 청렴 컨텐츠 공모전 수기부분 수상작을 샌드아트 공연으로 구성한 ‘1등한 날’과 ‘별이 빛나는 밤’은 모래에 따뜻한 감성이 더해져 감동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상영된 영상물은 청렴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에 대한 느낌과 청렴한 세상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담은 내용으로 마음을 뭉클하게 이끌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박일관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써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청렴은 그동안 어렵고 딱딱하게 교육이 이뤄졌는데, 이번 청렴콘서트는 재미와 감동이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 모두가 청렴을 즐겁게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