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 엑스코어 페스티벌 금․동상 수상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단장 박성신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교수․부단장 안민철 전기공학과 교수)이 ‘2020 엑스코어 페스티벌(X-Corps Festiva)l’에 참가해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X-Corps 협의회가 주관하는 ‘X-Corps Festival’은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연구 성과 경진대회로, 실전문제연구팀의 연구 성과 공유 및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금상은 수산과학(김수환․군산대 수산과학과 박사과정)의 ‘새만금호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흰다리새우 양식’ ▲은상에는 Change-Up(등지택 원광대 기계공학과 석사과정)의 ‘유/무기 복합소재 기반 난연성 섬유 개발’ ▲동상에는 자연미(김주남 군산대 화학과 박사과정)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리튬 이차전지 소재 개발’ 연구가 수상했다.
‘2020 X-Corps Festival’은 전국 25개 대학에서 선정된 73개의 우수연구팀이 참가해 대상 4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금상 8팀과 은상 12팀(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 동상 18팀(X-Corps 협의회장상) 등을 시상하고, 한 해 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이공계 인재들의 축제이다.
이를 위해 군산대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에서는 대회에 앞서 자체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며 2020년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우수연구팀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3개 연구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낸 것이다.
실제로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은 지난 2019년 스마트 새만금을 주제로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군산대와 원광대 그리고 전주대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며, 30개 연구팀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산업체 멘토 매칭을 통해 전북지역의 실전문제 해결과 이공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한편 올해는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챌린지토크, 서바이벌X도전 골든벨, 사행시 백일장 등 현장맞춤형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벤트 등을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