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제11회 E-테크노마켓 온라인 개최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제11회 E-테크노마켓’을 개최했다.
군산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E-테크노마켓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져 총 39팀이 제출한 영상을 통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중 본선에 진출한 총 10개 팀의 심사는 군산대 산학협력관 1층 청춘당에서 이뤄져 이러한 모든 과정은 유튜브 생중계되며 대상, 금상, 은상이 결정되는 과정을 실시간 ZOOM시스템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곽병선 총장을 비롯해 김영철 링크플러스사업단장, 이종찬 현장실습지원센터장, 황재정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박병길 (유)동아하이테크 대표 등이 사전에 참여해 제작한 E-테크노마켓 홍보영상도 송출되었다.
우수 수상팀에게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CEDC(Creative Engineering Design Competition)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참가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매년 개최하는 테크노마켓은 캡스톤디자인과 연계한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능력을 증대시키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우수 아이디어 시상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할 뿐 아니라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특허 및 기술 거래 등도 이뤄지고 있다.
김영철 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이 공과대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술대학에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창업 팀과 연계해 진행되면 작품의 질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크노마켓에서는 매년 단과대학별 우수작품 전시, 진로체험 부스, 캡스톤 플리마켓 독립부스, 창업동아리, 창의적 공학 입문설계 경진대회, NCS역량중심 입사지원서 경진대회, 부스별 모의투자 대회 등이 진행되었는데, 올해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