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난 8일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귀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고려, 매년 개최됐던 장학금 전달식을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일부 학교에 장학증서를 우편으로 전달하고 장학금은 계좌로 송금했다.
이번 2차 장학금은 105명의 학생들에게 총 7,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주변지역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SGC에너지는 지난 11년간 1,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8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210명의 학생에게 총 1억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GC에너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