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군산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청소년어울림마당 유스크리에이터 페스타’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줄어든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체험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유스크리에이터 페스타’는 네 가지 테마를 가지고 비대면 체험을 신청한 18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여덟 가지 종류의 비대면 체험 키트를 제공해주고, 이를 직업인이 직접 설명해주는 가이드 영상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체험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날 청소년 문화공연은 6팀의 청소년들이 K-POP 댄스와 랩, 발라드 무대를 준비하며 영상 촬영을 진행하고 비대면 방식의 공연 진행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전 녹화로 진행해 현재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회되고 있다.
이원영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속된 코로나19의 확산세에 움츠리지 않고 여러가지 비대면 활동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