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自夢)’에서 학생자치활동을 함께 해보고 싶은 군산지역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몽학생자치회는 ▲자몽 운영에 관한 의견제시 및 운영 참여 ▲자치회 자체적인 프로젝트 및 행사 기획 진행 ▲지역 내 다른 청소년단체 및 기관들과 협력 ▲건강한 사회를 위해 필요한 청소년들의 정책제안과 실천활동 ▲다양한 행사 및 의견결정을 위한 회의 진행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2기 자몽학생자치회 모집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50명을 모집하며, 오는 20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5Aezxy5J)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경아 자몽 지도교사는 “학생자치활동,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고 자발적인 의지를 가지고 참여해 성장하고자 하는 군산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몽은 옛 월명초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스스로 문화예술활동, 진로활동, 자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각의 특색 있는 26실 공간으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