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OCI 장학회(이사장 한철)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군산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1명, 고등학생 11명, 중학생 17명 등 모두 29명으로, 이들 학생에게 1,26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한철 OCI 군산공장 공장장은 “올 한해는 군산뿐 아니라 전국,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라는 난제에 힘든 한해였지만, 이 같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인재양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OCI 장학회는 앞으로도 군산지역 인재양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주위의 어려움 이웃들에게 힘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OCI 장학회는 OCI 군산공장에서 세운 재단법인으로 2010년부터 11년 동안 꾸준히 군산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6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