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양교육원이 교양교육 융·복합 교과목을 주제로 ‘2020 교양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교양교육 워크숍으로 인해 교양교과목의 융·복합 교과목 연구와 운영에 좋은 길라잡이가 되었다.
최근 대학 교양교육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과학, 기술, 공학과 수학, 그리고 인문학의 통합적 관점교육이제시되고 있으며, 여기에 예술을 결합하면서 우리나라의 융합인재교육(STEAM)이 대두되고 있다.
그에 따라 영역별 교과목 개발 등이 시도되고 있으나, 학제 간 교과목들이 어떻게 개발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대학 교양교육의 구체화 노력을 위해 교육의 다양한 학문 영역의 통합과 융합적 이해 및 적용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본교 교양교육 여건 개선 및 인식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교양과 교수, 교양교육 운영위원, 그리고 교양교육 연구소 위원 등 대학의 교양교육 관계자들, 이미영 진로심리상담센터장 교수(상담심리치료학과)가 ‘방탄소년단에서 발견한 융·복합 교과목(예술과 심리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미술, 드라마, 영화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심리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를 분석하는 통합과 융합의 교과목 운영 방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한 교양관련 교수들의 질문과 코멘트도 향후 융·복합 교양 교과목 운영에 중요한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이상오 교양교육원장(교양과 교수, 창의인재대학장)은 “이번 워크숍은 향후 우리학교 교양교육의 효과적이며 질 좋은 융·복합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큰 시사점을 제공하게 되리라 믿으며, 대학생들의 효과적인 교양교육을 위한 융·복합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