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업개발(대표 함경식)이 군산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강임준)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이에 앞서 대운산업개발은 지난 1월에도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함경식 대표는 ”장학금이 군산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 교육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장학금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기탁 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포면에 소재한 대운산업개발은 1999년에 설립돼 모래와 각종 건축자재를 생산 공급하는 골재 전문업체다. 특히 함경식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사랑의 열매 고액기부자 클럽)에 가입해 지역사회에 연탄·쌀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