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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우정으로 하나 된 아이들”

서수초, 새로운 공간혁신 ‘북카페’ 만들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2-29 14:54:45 2020.12.29 14:54: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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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도록 응원하고 있는 군산서수초등학교(교장 김신철)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감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수초는 학교를 드나드는 장소에 불과했던 현관을 알록달록 아름다운 빛깔과 자연의 숨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혁신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학생들의 지적인 쉼터 ‘북카페’로 만들었다.


북카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메말라가는 감성과 인성 지도를 위해 학생들 스스로가 꾸미는 작은 예술제와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편지 나누기 등의 감성 프로그램을 이곳에서 월1회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언제나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서수초는 최근 공간혁신으로 재탄생된 북카페에서 졸업을 앞둔 6학년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후배가 선배에게 전하는 우정의 편지 낭독, 전학생 선물 뽑기 등을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김신철 교장이 가곡 ‘눈’을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더불어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교직원들 모두가 정성껏 써 준 손편지는 학생을 사랑하는 교직원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모두를 감동케 하였다.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과 서로에 대한 우정을 돈독히 하며 ‘감성 그리고 우정이 설렘...’ 송년행사를 마쳤다.


전서연․정서윤(6학년) 학생은 “초등학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후배들과 쌓은 정을 평생 간직하겠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김신철 교장은 “서수 북카페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예술의 감성을 일깨워 우리 아이들의 꿈과 끼가 크고, 나아가 우정을 쌓는 의미 있는 혁신 교육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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