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 전북도 최초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얻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로, 취득일로부터 4년간 유효하다.
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 ‘Y.T.V(Youth.Together.Volunteer)’ 청소년 자원봉사의 의미와 봉사활동의 다양성을 담고 있으며, 비대면 운영 방식으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6조 및 동법시행령 제21조 규정에 의해 인증심사 결과, 심사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되는 상황들에 빠르게 대응해 비대면 진로박람회 및 비대면 어울림마당 등을 개최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비대면 인증프로그램 개발 컨설팅을 받으며 비대면 운영방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원영 관장은“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방식과 다양한 활동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