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재개발원이 도민을 위한 평생학습 무료 강좌를 제공해 지역민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북인재개발원은 최근 2021년 ‘전라북도 도민강좌(jeonbuk.npagoda.com)’를 개강해, 외국어, 자격증, 공무원, 인문교양 등 도민들의 다양한 지식습득을 위해 486개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외국어의 경우 영어(토익․토플․회화 등)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강좌가 진행되고, 모바일로 내려 받기도 가능해 출·퇴근 시간 등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 공무원시험 강의도 무료로 볼 수 있다. 9급 일반행정직부터 세무직, 교정직, 경찰직, 고용노동직의 강의가 제공된다.
아울러 자격증은 갱신 없는 평생 자격증으로 40~50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물류관리사 등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강관리, 은퇴설계, 귀촌 등 교양강좌 부분을 대폭 확충했다.
전북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전부터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는 등 오랜 기간 축적된 온라인 강의 시스템과 경험으로 탄탄한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높은 평가는 실적으로도 나타났다. 지난해 도민 강좌 수료 목표인 9,700명 대비 109%인 1만559명이 수료하는 등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도민강좌를 원하는 전북도민은 네이버나 다음 등 검색창에 ‘전라북도 도민강좌’를 검색하거나, 전라북도 도민강좌 웹주소(jeonbuk.npagoda.com)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