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KOGAS 청소년 비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 청소년이 창의융합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6개월간)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길현)와 함께 KOGAS 청소년 비전학교 ‘한국가스공사와 함께하는 창의융합 프로젝트(이하 창의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7월 군산청소년수련관과 맺은 협약을 통해 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창의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청소년 환경 PBL활동, 환경 미디어 제작, 드론축구,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지역 취약청소년이 참여하는 다양한 학습과 체험, 봉사 프로그램의 성실한 공동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비전 실현을 돕고자 기획된 것으로,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수련관 메이커스페이스 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실제로 ▲환경 PBL은 청소년들이 지구환경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기획한 과정을 통해 탄소포인트 제도를 주제로 한 ‘생활 속 탄소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환경 미디어 제작 활동 ‘에코 미디어’는 분리수거와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자원의 활동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환경 구축 ▲드론축구단 ‘드론이 나르샤’ 창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에 따른 청소년이 사회환경에 대비하는 역량을 증진시키고자 했다.
이원영 청소년수련관장은 “2020년 활동의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이 창의융합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원태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관리부장은 “KOGAS 청소년 비전학교의 다양한 학습과 체험활동,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비전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