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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뉴맘스’

군산학부모기자단, 제2호 온라인 신문제작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2-05 10:55:16 2021.02.05 10:55: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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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산교육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는 ‘군산학부모기자단’이 지난해 군산교육에 대한 취재기사를 모아 ‘뉴맘스-제2호’를 발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지난해 2월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총 25명의 학부모를 기자단원으로 선정해, 학교를 구성하는 학생․교직원․학교시설물 등의 학교생활과 관련된 정보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전달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2020 함께키움 군산학부모기자단’은 지난 한 해 동안 박일관 교육장과의 잦은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과 소통해 나가며, 한경진 2020 함께키움 군산학부모기자단장(미장초, 임피중학교 부모)을 중심으로 기자로서 소양과 자질을 갖추기 위한 글쓰기 교육을 시작으로 취재 활동 실무, SNS 활용 교육을 수료 후 꾸준하고 폭넓은 취재 활동을 하며 노력한 결과, 지난 12월 뉴맘스(NEWmom’s) 온라인 신문 제 2호를 발행했다.

  

‘뉴맘스-제2호는 16면으로 이뤄진 온라인 신문으로 최근 학부모 자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군산학부모기자단은 학부모의 성장을 돕고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알리고자 최선을 다 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먼저 ▲김효진․김미영 군산학부모기자가 미장초를 방문해 지난해 최대 이슈였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방역이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학교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온라인수업을 바라보며 안타까웠던 점과 아이들이 생소해 힘들어하던 온라인 수업을 나름대로 적응하면서 성장해가는 모습 등을 3면 ‘코로나19 이기는 슬기로운 학교생활’편에 내용을 게재했다.


이어 ▲한경진 군산 학부모기자단 회장은 군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내부형 공모제를 통해 임용된 서진용 임피중학교장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김선애 기자는 학교공간혁신을 이뤄낸 산북중을 찾아가 ‘민주광장’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재복 기자가 회복조정지원단과 학교폭력에 대해 현장에서 심층 취재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8면에는 나포초교 등 각 학교의 방과 후 마을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들을 사진에 담고 ‘마을에 사는 사람들 모두가 스승이고 마을 곳곳이 배움터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는 군산 자몽, 전북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장병훈 회장을 만나 '포스트 코로나' 학교운영위원회에 관한 인터뷰, 서수초․군산교육청 소식 등의 다채롭고 풍성한 학교소식들로 꾸며진 ‘뉴맘스-제2호’는 학부모교육후기를 끝으로 군산교육에 대해 잘 차려진 한정식 상차림의 느낌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일관 교육장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군산교육을 꿈꾼다”면서 “지역과 학교, 삶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군산교육을 위해 엄마의 세심한 눈으로 우리 아이들을 자세히 들여다봐주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히며, 교육정책에 대한 많은 관심과 건강하고 적극적인 비판,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당부했다. <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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