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과 대면행사로 병행실시 한다.
이는 매년 학기 개시 전 입학식과 병행해 진행되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코로나19로 인해 집합행사 개최가 불투명해진 관계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 및 대면행사로 병행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군산대는 신입생들의 소속감 증대와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신입생 전체(1,800여 명)에게 순차적으로 O·T BOX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1차로 수시합격자에게 곽병선 총장의 입학 축하 서한문, 학과소개·진로안내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자료가 포함된 책자, 대학생활 중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 학생건강 보호를 위한 마스크 등이 포함된 O·T BOX를 제작해 우편으로 발송했다. 추후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합격자에게도 O·T BOX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군산대는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에 필요한 공통적인 안내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23일에 비대면 온라인 LIVE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학과주관 소규모 대면 오리엔테이션을 분산 개최하는 방식으로, ‘대학(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WEEK’를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운영하기로 했다.
곽병선 총장은 “학생 및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마음을 합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을 다 같이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목표로 학생복지 혜택을 늘이며 학생역량 개발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