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양성평등 컨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온라인을 통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학내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양성평등 컨텐츠 공모전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형식으로 교내 전산망을 통한 온라인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으며 ‘2020학년도 제1회 양성평등 컨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중심으로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의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동영상과 웹툰, 포스터, 그림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 되었고, 대상(응급구조학과 이창건) 수상작 ‘양성평등에 대한 내 생각(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인 10여 점의 작품은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영상으로 제작된 작품은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미영 진로심리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성차별 문제 및 성 평등한 사회에 대한 비전을 다양한 컨텐츠로 표현해 봄으로써 양성평등의 가치를 담아내고 성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하는 촉매제가 됐을 것이다.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양성평등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실시를 통해 대학 안전망 강화와 학내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