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전북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도 향토인재 장학생을 선발한다.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출신 대학생 150명을 선발해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1년도 향토인재 장학생 선발요강’을 안내했다.
오는 3월 3일부터 1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직접 방문 접수를 하거나 누리집(www.jbdream.or.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있다.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의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2021. 2월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부, 모)의 주민등록이 전북도로 돼있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 중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북도로 돼있으면서 지원자(학생)가 도내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이어야 한다.
성적 자격기준은 신입생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또는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내신성적이 서울지역(4년제)은 평균 70점 이상, 지방과 전문대는 평균 60점 이상, 예체능 및 장애인은 평균 50점 이상이며, 재학생은 전체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다.
단, 원격대학(방송통신대학, 통신대학, 사이버대학)과 등록금 전액 장학금 수혜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방법은 학업성적 60점, 생활정도 40점으로 평가 심사해 시‧군별 배정인원에 따라 진흥원 이사회에서 확정하고 4월 말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jbdream.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280-293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00년부터 도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현재까지 총 1만8,907명에게 65억6,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