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021학년도 수업 진행을 실시간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한다.
호원대의 경우, 학생들의 수업의 질 저하에 대한 우려와 코로나19 전염 우려에 대한 학생 선택권 확대를 모두 고려해 실시간 대면.비대면 병행 동시 수업방식으로 지난 2020학년도 2학기를 운영했다.
앞서 다수의 1학기 강좌를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휴학 및 이탈률이 현저히 감소했다는 성과에 기반했다.
2021학년도 수업진행은 대면수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 수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수업을 실시간 전송해 원격수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원격수업은 미래의 교육환경 확대를 통한 상황별 맞춤형으로 수업환경 선택의 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대면.비대면 강의 실시간 동시 운영으로 수업환경의 확대를 의미한다.
실시간 원격수업은 대면수업에 동시 참여가 가능하고 수업 전에 사전강의자료를 탑재하기 때문에 예습효과도 얻는 장점이 있다.
교수자는 기존 대면강의처럼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대면수업 참여 학생들은 방역지침에 따라 준비된 강의실 수업에 참여해 이론 및 실습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안전한 대면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강의동에 열화상카메라와 손소독제를 설치했으며 발열체크와 QR코드 확인 후 입장해 강의실 내에서는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출입할 수 없도록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대면수업에 대한 현장점검 및 방역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했고, 원격수업지원센터에서는 비대면 수업에 대한 원격수업점검 운영을 통해 수업시간 준수 및 휴·보강 등의 주요사항을 상시점검으로 수업의 내실화를 기했다.
유환신 교무혁신처장(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지난 학기에 실시간 온라인 수업 경험으로 교수들의 비대면 수업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모든 강좌를 실시간 대면.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함에 따라 학생의 불만을 최소화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수업 방법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