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전북도 기업지원과에서 지원하는 ‘2021학년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3개 과정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선정 사업단은 수송기계부품설계 인력양성사업단, 지역기반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 지역농수산제품 Global Selling 전문인력양성사업단 등 3개 사업단이다.
이는 기존에 운영하던 이공계열 ▲수송기계부품설계 인력양성사업단(책임자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유경현 교수) ▲지역기반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책임자 나노화학공학과 심중표 교수)에 이어, 인문사회계열의 ▲지역농수산제품 Global Selling 전문인력양성사업단(책임자 무역학과 서선애 교수)이 추가로 선정된 것이다. 올해 사업비로는 총 5억2,000만원을 지급 받는다.
대학산학관 커플링사업은 도와 대학교, 도내 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취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참여기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 현장실습 및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도내 산업체에 우수한 실무형 우수 인재를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곽병선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과 관련해 “기존에 구축한 지역기업과의 산학관 협력을 확장하겠다”면서 “전북 산학관커플링사업의 3개 과정을 통해 참여 학생들을 전공 분야 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국가중심대학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