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단장 박성신)이 최근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30개 연구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은 지난 2019년 ‘스마트새만금’을 주제로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3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 중심 다학제적 연구팀의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군산대 16팀, 원광대 9팀, 전주대 5 연구팀이 선정돼 각각 스마트 바이오, 스마트 시티,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지정주제와 지역기업 애로기술 조사, 창의적 발상을 통해 자율적으로 제안하는 자유주제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안민철 부단장의 진행으로 연구팀 운영에 대한 안내와 안태욱 청년뜰 센터장의 ‘이공계 대학생이 갖춰야 할 기업가 정신 ’Start-up case study’ 특강 및 팀별 연구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안민철 부단장은 “앞선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와 새로운 연구주제가 서로 융합해 보다 경쟁력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운영에 집중하고 포스트코로나의 시대적 요구를 고려한 연구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참여 연구팀의 만족도 조사를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