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진행하고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재학생이 직접 참여해 진행여부를 점검하고 감독하는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생 모니터링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점검과 평가를 위해 재학생 대표 14명으로 구성됐으며, 피드백 및 사업 홍보와 성과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의 요구와 의견 청취를 위한 현장 취재 및 인터뷰 활동과 함께 보완할 점, 좋았던 점, 개선할 점 등을 모니터링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끄는 활동을 하게 된다.
앞으로 학생 모니터링단은 ▲사업으로 진행되는 전공·교양 및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및 평가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 대한 요구와 개선사항 조사 ▲오프라인 및 온라인(SNS, YouTube 등)을 통한 재학생 참여 유도 및 성과확산 방안 마련 ▲매달 활동보고서 제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 학생 대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재학생의 시각에서 점검, 혁신 정책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학생 모니터링단 활동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장병권 대학혁신지원사업본부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교육·산학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 분석 및 반영을 우선시해 재학생과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혁신프로그램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는 지난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3년간 총 90억원을 지원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