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항공관광학과가 신입생들을 위한 착복식을 열어 항공관광학과데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호원대 항공관광학과는 5일 10시 30분 2동 시청각실에서 신입생들의 유니폼 착복식인 ‘제4회 두빛나래 윙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복식은 유니폼을 처음 입는 신입생들이 학부에 소속감을 느끼고, 앞으로 4년간 학과 생활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응원하는 행사다.
이날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장병권 부총장, 주요 보직교수 및 학공관광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유니폼 착복식을 축하하고, 신입생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착복식을 진행하지 못했던 2학년 재학생도 참석해 신입생들에게 직접 뱃지를 수여하는 등 착복식의 자리를 빛내줬다.
강희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의 진심 어린 미소에는 선한 인성까지 담겨지는 것 같다”며 “유니폼과 같은 제복은 동료와 함께하는 희생을 의미하기에 앞으로 동기 및 선후배들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미균 학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취업난 속에 걱정이 많은 학생들이 미소를 잃지 않고 학교생활 및 학과 생활을 열심히 하는 모습에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너무 좌절하기보다는 다 같이 이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오늘처럼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임한다면 분명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다 함께 파이팅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