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군사과학기술학과가 지난 8일 오전 11시 5동 대강당에서 승급식 및 신입생 착복식을 진행했다.
국방분야에서 전문화된 군 간부 및 방위사업 인재 양성에 매진해 온 호원대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학부모 및 외부인사의 참석을 제한하고 조촐하게 진행됐음에도 미래 군과 방위사업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정과 패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호원대는 국방 인재양성을 위한 동기 부여 및 군사과학기술학과 재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신입생들의 착복식 및 승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승급하는 2~4학년 학생 총 42명과 제복을 처음 착용하는 14명의 신입생들은 우렁찬 함성과 빛나는 눈빛을 통해 굳건한 다짐과 각오를 보여줬다.
강희성 총장은 “역대 400여 명 가까이 육․해․공군 장교와 부사관을 배출하면서 국가방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군사과학기술학과는 우리 호원대의 자랑이자 자긍심”이라며 “앞으로 철저한 자기관리와 솔선수범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큰 동량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