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학생상담센터와 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총장 강희성)가 학교간 상호협력하고 유대관계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산대는 지난 14일 호원대와 재학생 정신건강증진․지역사회 및 대학생 상담을 위한 상호발전에 대한 유대관계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손을 잡고, 양 기관은 양교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및 대학생 상담 업무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 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협약의 골자는 양교 재학생 정신건강 증진 관련 인프라 교류 및 지원, 재학생 대상 심리·정서적 지원, 양 기관 전문상담사 역량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서의 상호 협력이다.
이 협약을 계기로 양 센터는 상호 호혜적 교류를 통해 재학생 심리지원을 위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상호 질적 성장에 적극 협력할 것에 합의하였다.
황재원 군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은 “지역사회 대학생들의 미래와 심리적 성장을 위해 양 기관이 한 마음, 한 뜻을 가진 것만으로도 고무적인 일이고, 이런 마음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해나가며 공동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영 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담 관련 전문적인 역량을 한층 높이기를 바란다”면서 “내적 인프라 구축을 통한 동반 성장을 통해 지방대학 상담센터의 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