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수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과학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코로나의 장기적 영향으로 온라인 학습 환경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과학 수업에 활용할 다양한 분야의 수업 콘텐츠에 대한 학교와 교사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 과학콘텐츠 창작 지원은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팀을 공모하여 온라인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과학 분야의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결과물을 온라인 공간을 통해 서로 공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과 교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21일~ 오는 30일까지며 선정 결과는 5월 7일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교사팀의 경우 팀당 150만원, 학생팀의 경우 팀당 120만원의 온라인 과학콘텐츠 창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온라인 과학콘텐츠 창작 지원팀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자체 연수 및 지원 연수를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신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에 공유하게 된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다양한 분야의 과학콘텐츠 제작 기회를 체험하고 이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창작의 기쁨과 과학수업 활성화 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온라인 과학콘텐츠 창작에 교사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