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매 시험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따뜻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해 주고 있어, 끼니를 거르고 오는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대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간고사 기간 동안 황룡도서관 앞 광장에서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따뜻한 천원 아침’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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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천원의 아침’ 행사는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편식을 제공해 학생들이 활기찬 몸과 마음으로 학업에 임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군산대가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통학버스 하차 지점에서 하루 300개씩 4,000원 상당의 간편식을 1,000원에 지원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같이 매년 학기당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 등 총 4회씩 ‘따뜻한 천원의 아침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교내 학생회관 및 편의점에서 매일 80개 분량의 쌀로 만든 간편식을 1,000원에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특산물인 군산짬봉라면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농업회사법인 ㈜라이프드림(대표 남기환)과 군산대 LINC+사업단이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군산짬뽕라면’ 1,000개를 중간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곽병선 총장은 “중간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라면을 기부해준 농업회사법인 ㈜라이프드림 남기환 대표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산업체들과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기환 대표는 “앞으로도 군산대 산학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행 군산짬뽕라면 외에도 추가적인 신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른 품목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