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이하 군산교육청)이 공직자가 필수로 함양돼야 할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윤리교육역량을 강화화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군산교육청은 지난 3일 군산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한 ‘2021년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관련 내용을 교육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씩 2차로 나눠 각 1시간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청렴교육을 진행한 전문강사는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 중 준수해야 하는 행위기준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공유하면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등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청렴이 공직생활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전문적 학습공동체 매실청(매일 실천하는 청렴한 군산교육)에서 청렴골든벨(퀴즈대회)을 개최해, 청렴과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풀어보면서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박일관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가족은 외부인들로부터 더 높은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요구받고 있는 만큼 군산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