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간호학과, ‘제 10회 나이팅게일선서식’ 개최
군산대학교 간호학과가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간호사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0년 간호학과가 신설된 이래 8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역량을 자랑하고 있는 군산대 간호학과는 최근 황룡문화관 1층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곽병선 총장의 축사와 최동수 자연과학대학장의 격려사,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고, 특히 이번 선서식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축사, 격려사 및 축하공연은 사전에 촬영된 영상으로 진행됐다.
조하영 등 재학생(3학년) 36명은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기리는 촛불의식과 함께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하고,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으며,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선서를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선서학생, 도우미 학생, 조교 및 교수 등 70명 이내의 최소인원만이 참석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간 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