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산학융합공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가 지역사회와 기업체로 구성된 ‘군산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육지원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군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원태 대표와 이훤 집행위원장, 매거진 군산 이복 회장, 김우민․최창호 시의원, ㈜시스젠 고정권 대표이사, 금강물류 전준구 대표, 에이블 최영규 대표이사, 조은미 학부모 대표, 구다훈 학생회장 등이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 및 교환하는 것으로 협약식이 이뤄졌다.
이는 군산대 소프트웨어학과의 교육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교육 혁신, 신입생 유치, 대외 홍보활동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 및 소프트웨어학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프트웨어학과 이석훈 학과장은 “최근 학령인구 경감에 따른 학과 및 대학,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군산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육지원 협의체로 인해 군산대와 지역사회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향후 이 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홍보활동 강화, 지정 기부를 통한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재원 마련, 기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지원 및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산대학교 산학융합공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2학년도 입시부터 ‘소프트웨어학과’로 학과명이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