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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사회봉사단, 지역 농가 일손 돕기 나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6-08 09:52: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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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 호원사회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고 있어 농어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호원대 호원사회봉사단은 최근 대학 소재 인근 마을에서부터 시작해 군산시 서수면 성자마을 까지 찾아가 모내기, 마늘 수확, 고추대 세우기, 잡초 제거, 폐비닐 제거, 콩 심기, 마을 길 쓰레기 줍기 등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 주민들의 일손을 도우며 상반기 농촌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강희성 호원대 총장과 학생 및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젊은이들의 부재로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호원사회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유양열 군산시 성자마을 이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봉사지원자도 없고 농가들의 품앗이도 어려운 상황에서 호원대학교 총장님과 교직원, 학생들이 단비 내리듯 일손을 보태 주어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동훈 경영학과 4학년 학생 대표는 “마스크를 쓰고 모 나르기도 하고 마늘을 수확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처음 접해보는 농사일을 돕는 거라 서툴고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산물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매년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농촌사회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마을 어른들께서 고사리 같은 손을 보듬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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