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따뜻한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등교하는 학생들의 컨디션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따뜻한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기말고사를 치르기 위해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4,000원 상당의 간편식을 1일 300개씩 3일 동안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 행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학생 버스가 정차하는 황룡도서관 앞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하며 학업에 임하도록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험 기간에는 특히 긴장돼 식사를 못 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저렴한 가격에 간편식을 먹을 수 있어 학습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마음도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표방하는 군산대는 매년 4차례씩 학생들을 위한 조식 제공 행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