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가 ‘2021 WURI 세계 혁신대학 평가’에서 산업적용가능성 부문 2년 연속 선정과 더불어, 지난해 45위에서 18단계 상승한 27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4차 산업혁명과 그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며 전 세계 대학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 혁신대학 평가’에서 ‘산업적용가능성 부문’ 세계 27위에 이름을 올린 군장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유수한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강소대학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세계 혁신대학 평가’는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달라는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맞추기 위한 혁신적인 대학들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기존 대학평가와는 달리 대학별 혁신 프로그램을 사례별로 정성 평가해 종합 랭킹과 부문별 핵심지표 랭킹을 발표한다.
군장대는 4차 산업형 융․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에듀테크 교육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4차 산업형 인재양성 교육 실시, 학습관리 시스템 도입 등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해 오고 있다.
군장대는 이러한 교육혁신 노력과 성과들을 인정받아, 올해 평가에서 산업적용가능성 부문 세계 27위라는 결실을 얻게 된 것이며, 미네르바대학(1위), MIT(2위), 캘리포니아공대(3위) 등과 같은 세계 유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계철 총장은 “그간 군장대의 유관 산업 현장과 유기적 소통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인재 양성을 지속해 왔던 노력들이 전 세계의 평가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신 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