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연계해 나눔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호원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좋은이웃을 방문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튼튼한 치아 건강 교실’이란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원대만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Health 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예비 치위생사로서 전공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재능을 활용해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호원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치아 건강을 위한 입 체조 운동, 불소 도포, 올바른 칫솔질 등을 구강건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숙지시켜 주는 등 치아 위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좋은이웃 김은진 센터장은 “치아 위생 관리가 중요한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치아 건강 관리 교실을 마련해 주신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혜원 치위생학과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공과정에서 습득한 재능을 이웃 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실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한 치아 위생 구강건강 유지․증진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