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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오경아 주무관이 재직 30주년을 맞이해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군산대는 지난 16일 대학본부에서 곽병선 군산대 총장, 양현호 대외협력본부장, 최광숙 대외협력 본부 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경아 주무관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오경아 주무관은 “올해로 군산대에 재직한지 어언 30년이 되었는데, 재직 30주년을 맞이해 보람있는 일을 생각하다가, 개인적으로도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대학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병선 총장은 “30년이면 삶의 대부분을 보낸 곳인데, 그동안 성심껏 맡은 역할을 잘해 줘서 고맙다”며 “구성원들의 이런 마음이 바로 대학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군산대가 성장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오경아 주무관이 기부한 발전기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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